중대 용산병원(원장 민병국)이 최근 병원 직원들의 단합을 위해 '고맙습니다'라는 제목의 문화이벤트를 개최했다.
14일 용산병원에 따르면 용산 CGV에서 열린 이 날 행사는 300여명의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영화 '황진이'를 관람했으며 영화 상영 전 용산병원에서 '300'을 패러디해 자체 제작한 '700'과 각 부서별 동영상 등이 상영됐다.
용산병원 관계자는 "최근 리모델링과 서비스 개선 등으로 내원 환자가 크게 늘어 교직원들의 업무 부담이 크게 늘었다"며 "700여 전 교직원의 단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