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구청장 서찬교)는 저소득층 암환자 가정의 재정적 정신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환자의 정서적 안정 및 암 관련 정보제공을 위해 '재가 암환자 방문간호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서비스 신청대상은 가정에서 치료 또는 요양중인 암환자로 의료급여수급자 및 건강보험가입자 하위 50%(건강보험료 납입기준 직장가입자: 52,500원, 지역가입자: 63,000원 이하) 납부자이다.
서비스 내용은 ▲가정방문간호 서비스(혈압, 혈당측정, 욕창관리 등) ▲정서적서비스(종교단체나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연계), ▲의료소모품 지원 서비스(장루, 허리보호대, 알코올 손소독 로션, 성인용 기저귀 등) ▲교육서비스(상담, 암관련 정보제공 등) 등이다.
신청방법은 환자 또는 환자 가족이 성북구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 하거나, 전화(☎920-1967)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