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원장 이경영)은 26일 혜민병원(원장 김의숙)과 협력병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향후 환자 의뢰 및 회송 등 환자 정보를 공유하고 각종 의학 정보, 경영 정보 등을 교류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건국대병원 이경영 원장은 “지리적으로 가까운 장점을 활용해 두 병원이 협력하여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혜민병원 김의숙 원장 역시 “건국대병원과 함께 지역 주민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1974년 설립된 혜민병원은 서울 동부지역 응급 환자 진료기관으로서 대량재해 발생시 의료 지원을 파견하는 한편 지역주민들을 위해 무료강좌, 자선진료 등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