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단국대는 7월 1일 제5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으로 장무환(사진) 안과 교수를 임명했다. 또 의대학장에 박석건 핵의학과 교수를, 병원장에 박우성 소아과 교수를, 부원장에 백기청 정신과 교수를 각각 선임했다.
장무환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경북고,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지난 1997년부터 2005년까지 안과 과장으로 재직하면서 교육연구부장과 기획조정실장, 병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어 경영자적인 식견을 두루 갖추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박석건 신임 의과대학장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국립보건원 핵의학과 연수 후 단국대에 부임했으며, 단국의대 의학과장을 역임하고 부속병원 핵의학과장 및 전산팀장, QA팀장 등을 거쳤다.
박우성 병원장은 1983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하버드대 보스턴 아동병원과 로마 린다 병원 등에서 리서치 펠로우로 지냈으며, 1992년 단국의대 부임 후 QA팀장, 기획실장, 부원장 등을 지냈다.
백기청 부원장은 1983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 정신과 강박장애클리닉에서 연수받은 바 있으며, 단국의대 의학과장을 역임한 후 현재 정신과장으로 재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