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노인학대예방센터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한국녹색문화재단과 함께 '숲으로의 여행' 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신체적․경제적 이유로 자연과 함께하기 어려운 독거어르신들에게 숲속에서의 다양한 체험활동과 문화행사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계기를 위해 마련됐다.
청태산 숲체원(강원도 횡성군 둔내면)에서 열리는 캠프는 독거어르신 70명, 주부봉사자 12명, 대학생노인학대지킴이 16명 등이 참가하며 의정부복지재단, 스피드학원, 의정부시청, 사랑과 사람, 경기도립의료원의정부병원 등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