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원장 서재성)은 최근 외래 수납창구의 데스크 높이를 낮추고, 입원병동의 공용화장실을 새롭게 보수하는 공사를 마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데스크 보수작업은 병원 1층과 2층의 연립형 외래 수납창구 2곳으로, 그동안 높은 데스크로 인해 수납이나 상담업무시 불편함이 있다는 고객들의 건의에 따른 것이다.
또한 지난 3월부터 시행한 입원병동의 공용화장실 전면 보수공사는 휠체어까지 들어갈 수 있도록 공간을 넓혀 화장실 이용에 따른 환자 및 보호자의 불편함을 해소시켰다.
영남대병원 관계자는 "외래 수납창구는 병원을 찾는 고객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병원의 얼굴과도 같은 접점부서"라며 "사소하게 보이는 작은 것에서부터 고객 불편을 해소하고 배려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