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향, 탈취 효과에 중증급성호흡기 증후군의 증식억제기능까지 갖춘 새로운 개념의 기능성 건강제품이 개발됐다.
㈜바이오메딕스(www.biomedics.com, 대표이사 권철원)는 한국산업기술대학교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공동으로 공기 중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훈증 방식의 방향제 ‘지키미아이’를 선보였다.
지키미아이는 호흡기, 소화기, 간 및 뇌 질환 등을 일으키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증식억제효과가 매우 뛰어난 것이 특징으로 타임(Thyme)과 계피추출물 55%, 유칼립투스와 마늘추출물 26%로 구성됐다.
코로나비아리스 증식억제 연구에 참여한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서만철 교수는 “타임과 계피(AT)추출물의 코로나바이러스 증식 억제 효능은 생강뿌리 추출물의 억제효과(50%)보다 훨씬 높은 수치를 보였다”며 “바이러스 억제기능이 높은 AT 추출물이 높은 증기압을 이용한 발향법이나 증기 흡입법을 이용해 실용화가 가능하게 됐다는 것은 사스치료제 상품화의 전기를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에서 코로나바이러스 증식억제기능이 확인된 타임과 계피는 전통적으로 향균 및 항바이러스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식물이며 이 같은 약리식물은 오랫동안 여러 질병에 대한 치료수단의 하나로 사용된 바 있다.
플러그에 꽂은 후 즉시 효과를 볼 수 있는 지키미아이는 음식냄새, 담배 냄새를 비롯한 각종 실내 악취 제거 효과는 물론, 인공 향과 다른 천연향으로 인체에 유익할 뿐만 아니라 각종 호흡기 질환 발병이 우려되는 겨울철 가족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기능성 건강제품으로 올 겨울 큰 사랑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산•학•연 공동연구의 산실인 지키미아이 출시로 ㈜바이오메딕스는 사스치료제의 특허 및 실용화를 통해 중국을 비롯한 세계시장으로의 수출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