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병원 성형외과 박대환 주임교수가 최근 서울 공군회관 그랜드볼륨에서 거행된 '제 4회 장한 한국인 상' 시상식에서 의료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박 교수는 동양인에 적합한 눈 성형수술을 개발해 국내 의료 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에 장한 의료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 교수는 국내 최초로 눈 성형 전문 서적인 '안 성형외과학'을 출간한 바 있으며 대한 눈 성형외과 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뉴스웨이 신문사'가 주최하고 '대한무궁화회 중앙회'에서 후원하는 '장한 한국인상'은 정치·경제·사회·문화·교육·의료계 등 총 11개 부문에서 국가 경쟁력 강화에 공로가 있는 인물을 선정해 수여되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