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안산병원 간호부(부장 김정숙)가 최근 별관 소강당에서 원내ㆍ외 교육생 17명을 대상으로 제1차 Wound Care Academy 수료식을 실시했다.
30일 안산병원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시행된 이번 교육은 'WOCN (Wound, ostomy, continence-nurse, 상처, 장루, 실금-간호사)의 역할'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이론 22시간, 1:1 개인별 실습 3시간, case study & Discussion 5시간 등 이론과 실제를 접목한 2주간의 과정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미국 아틀란타 Emory university 및 해외 상처장루전문과정을 마친 안산병원 백은선 상처장루전담간호사와 안암병원 서희원 상처장루전담간호사 등 두 명의 전문강사가 체계적이고 심도있게 강의를 진행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이론평가와 case study 발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박해성 간호사(안산병원 73병동)가 최고 성적을 거둬 1위를 차지했으며 윤정화 간호사(중앙대병원)가 2등에, 3등에 권영순 간호사(안산병원 신생아중환자실)가 선정됐다.
이정숙 간호관리팀장은 "긍정적인 생각은 동전을 뒤집듯 쉽게 주위의 모든 사람들에게 전염되고 인생을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며 "언제나 긍정적인 마인드로 각자의 자리에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병원 간호부는 오는 9월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심혈관계 중환자 실무과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