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대학병원

간협 "간호사 등 피랍 한국인 무사귀환 염원"

안전 기원 메시지 준비...고 배형규 목사 서울의대 시신 기증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07-07-30 11:40:12
아프가니스탄 피랍자 중 간호사 등 한국인의 안전을 바라는 의료단체의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간호협회는 30일 “간호사 4명을 비롯한 피랍된 한국인의 안전과 무사귀환을 바라는 메시지를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0일로 피랍 12일째를 맞고 있는 22명의 한국인 중 간호사는 서명화씨(29), 이정란씨(34), 이주연씨(27), 임현주씨(32) 등 4명으로 알려져 있는 상태이다.

이중 육성이 공개된 임현주 간호사는 세브란스병원에서 근무한 바 있으며 서명화 간호사는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연구전담 간호사로 아프가니스탄 출국전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으나 이정란·이주연 간호사의 소속은 아직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고 있다.

간호협회는 현재 피랍된 간호사에 대한 명확한 신상파악 중에 있는 상태로 텔레반측이 오늘 오후 4시 30분으로 협상 시한을 제시했다는 보도 등 아프가니스탄 현지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간호협회 관계자는 “선교활동과 의료봉사를 위해 출국한 간호사 4명을 포함한 한국인 22명의 안전을 염원하는 메시지를 준비하고 있다”며 “정부의 노력에 기대를 갖고 경과를 지켜보면서 홈페이지에 무사귀환을 바라는 간호계의 마음을 게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간호사를 비롯한 모든 한국인들의 안전을 바라는 메시지 뿐 특별히 취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며 협회의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한편, 텔레반 무장세력에 의해 살해된 배형규 목사의 시신은 고인의 뜻에 따라 서울의대 해부학교실에 기증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장례식은 피랍자 가족들의 의견을 존중해 상황이 종료 되는대로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