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치료재료의 73%에 해당하는 7873품목의 보험상한금액이 평균 9.28% 인하가 추진된다.
수가와 함께 포함된 치료재료 정액품목도 인하된다. 대표적으로 요로결석 등에 시술되는 체외충격파쇄석술은 1회 상대가치점수가 1095.67점이었으나 724.86점으로 낮춰진다. 수가로 보면 6만 8040원에서 4만 5000원으로 33.86% 인하되는 안이다.
복지부는 IMF 직후 환률상승 등으로 치료가격을 평균 36.6% 인상한데 반해 환율 안정화에 따라 상한 금액을 조정키로 하고 하고 전체 치료재료의 73%에 대항하는 품목의 가격인하 안을 마련, 13일까지 의견조회를 진행한다.
인하대상 치료재료는 개별등재품목의 경우 전채 10781품목 중 93%에 해당하는 7883품목이다. 인하율은 평균 9.28% 수준이며 나머지 2908품목은 인하대상서 제외된다. 인하율은 최소 0.14%에서 최고 32.44%까지.
의료계에 관심이 더 클 수 밖에 없는 수가와 연계된 정액품목인하안의 경우 코드 기준으로 8개가 인하대상이다.
정액수가품목인 INTER KIT은 현행 2만 9520원에서 18.70% 인하된 2400원의 인하안이 제시됐다.
체외충격파쇄석술은 6만 8천원대에서 4만 5천원으로 33.86%인하되는 안이, 체외복수투석시사용된재료대와약제(투석액제외)와 혈액투석시 사용된 재료대와 약재는 3만 8000원에서 2만 8880원으로 24%인하된다.
전립선온열요볍재료대로 4만 1천원대에서 3만원으로 prostron,Prostalase,NDYagLaser, DiodeLaser또는TUNA장비 이용시에는 34만원대어서 25만원으로 28%가량 인하하는 안이다.
지속적정정맥 또는 동정맥혈액 투석시사용된 재료대의 경우도 24만원대에서 17만 5천원대로 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