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인력의 숫자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의사 1인당 인구수가 30년새 1/4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복지부 보건복지통계연보에 따르면 의료인력의 증가로 의료인력 1인당 인구수가 모든 직종에서 크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종별 세부내용을 간호사 1인당 인구수의 감소폭이 가장 컸다. 간호사 1인당 인구수는 지난 1976년 1468명에서 지난해 217명으로 1/7 수준으로 감소했다.
또 같은 기간 의사 1인당 인구 수는 2009명에서 지난해 548명으로, 한의사 1인당 인구수는 1만2556명에서 3040명으로 모두 1/4 수준으로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