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 소화기 내과의 함준수 교수와 최호순 교수팀은 지난 29일 세계 7개국, 8개도시 동시 원격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수술은 일본 큐슈대학교 요시나가교수와 교토의 레드크로스에서 병원 야수다 박사가 동시에 실시 했으며 △한국의 한양대학교병원 △중국의 타이완 국립대학교 △태국의 마히돌 대학병원 △말레이시아의 말레이시아 NOC, 독일의 함부르크 에펜도르프 대학교 등이 함께 참여했다.
함준수 교수는 "이번 원격 진료는 아시아권을 넘어 유럽의 독일에서 함께 참여했으며, 원격으로 화상 참관만 한 것이 아니라 시간차 없이 환자수술 장면을 연결해 수술에 관해 실시간 대화를 하면서 함께 수술에 참여했으므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