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구로병원 내분비내과 최경묵 교수가 최근 2007년 과기부 과학재단의 특정기초 연구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10일 구로병원에 따르면 최 교수는 이번 사업에서 '노화로 인한 한국인의 저근육형 비만의 진단 기준 확립 및 대사증후군에 미치는 작용기전'라는 연구과제를 제출, 3차 평가를 걸쳐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최 교수는 9월부터 3년간 과기부로부터 총 4억 5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한편 지난 1986년부터 시작된 과기부 특정기초연구지원사업은 과학기술 전분야에 걸쳐 창의적인 기초연구능력을 배양하고 우수연구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예산규모는 전년대비 17% 늘어난 총 96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