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지에서 건강진단 프로그램도 받으면서 관광지도 둘러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한 전문병원이 등장했다.
경기도 양평군 팔당호반에 위치한 웰파크병원(이사장 정갑근)은 당일 또는 1박 2일코스의 정밀 건강진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건강진단 프로그램에는 통상적인 검사항목외에 골밀도검사, 부인과검사, 직장내시경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CT, ,MRI 등의 검사 또한 가능하다.
특히 하루 검진 인원을 최대 30명으로 제한함으로써 충분한 진료·상담이 가능하게 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병원측 관계자는 “수검자들의 편의를 위해 온돌방, 찜질방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며 “주 5일근무로 레저인구가 늘고 있는 만큼 휴가지에서 건강도 돌보고 관광도 할 수 있는 가족 건강휴가 모델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