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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 "환자만족도, 따라올테면 따라와봐"

서비스품질지수 8년 연속 1위...각종 만족도평가 독주


이인복 기자
기사입력: 2007-09-19 07:04:31
'고객중심의료'를 외치던 삼성서울병원의 노력이 이제야 빛을 보는 것일까.

삼성서울병원이 최근 실시된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평가 종합병원부문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면서 8년 연속 1위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수립했다.

이는 지난해 한국서비스대상에서 5년 연속 대상을 수상,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 것에 이은 겹경사로 병원 내부에서는 '서비스는 삼성서울'이라는 브랜드가치를 확고히 굳혔다며 자축하는 분위기다.

한국표준협회는 최근 실시한 한국서비스품질지수평가에서 삼성서울병원이 종합병원부문 전체 1위를 차지, 8년 연속 1위라는 최초의 역사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표준협회는 "현재까지 8년 연속 1위를 수상한 기업은 올해 통신부분 1위를 수상한 SK텔레콤과 문화공간부분 에버랜드를 제외하고는 삼성서울병원이 유일하다"며 "이는 고객만족도에서 확고한 위치를 수립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사실 종합병원에 대한 각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삼성서울병원의 독주는 어제오늘일이 아니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해 한국서비스대상에서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해 종합병원부문으로는 최초로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으며 이종철 삼성서울병원장은 이같은 결과에 힘입어 유수 대기업 CEO들을 제치고 '최고경영자상'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병원부분 최초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산업자원부가 주관하는 'Korea Brand Conference 2006'을 비롯, 국내에서 가장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NCSI, KCSI에서도 1위를 독식해왔다.

삼성서울병원은 이같은 독주에 대해 병원의 특성과 경영전략이 소비자의 욕구와 잘 들어맞았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고객중심 경영'은 삼성서울병원의 개원부터 이어내려오는 가장 기본적인 모토"라며 "개원초기부터 이러한 경영마인드가 지속적으로 강조돼다보니 이제는 병원 전체의 분위기가 됐다"고 풀이했다.

이어 그는 "병원 전체 분위기가 자연스레 그런 방식으로 조성돼다 보니 개원부터 근무한 직원들 뿐 아니라 신입직원들도 자연스레 분위기에 녹아들고 환자들에게 전달되는 것 같다"며 "억지스럽지 않은 자연스런 친절함에 고객들이 만족을 느끼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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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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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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