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표 김주형)가 미국 넥스메드사와 여성 성적흥분장애치료제 펨프록스의 국내 독점판매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밝혔다.
펨프록스는 크림타입의 국소투여 알프로스타딜(alprostadil) 제제로서 미국에서 진행된 임상2상에서 용량의존적으로 50%이상이 성흥분을 보고했으며 임상중 3회 이상 성교를 시도한 환자군에서 최대 77%의 반응률이 확인된 제품.
특히 펨프록스는 넥스메드社가 특허를 보유한 NexACT라는 약물전달기술을 이용함으로써 투여후 5~10분이면 효과를 나타냈고 이상반응 발현도 경미한 것으로 보고됐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한편 CJ는 지난 3월 넥스메드 사의 국소용 남성발기부전 치료제인 비파를 독점 도입한 바 있으며 비파의 경우 곧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다.
펨프록스와 비파는 미국 의약잡지인 MedAdNews에서 미래 연간 5억불 규모의 매출이 기대되는 현재 개발중인 유망 58개 의약품 후보에 각각 선정된 제품으로 알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