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 보라매병원의 ‘보라매후원회’가 어려운 이웃을 방문했다.
보라매병원 의료사회사업실은 최근 관악구와 동작구 일대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장 총 100세대에게 송편과 생필품, 농협상품권을 전달했다.
1997년 정식으로 발족된 ‘보라매후원회’는 불우환자돕기 바자회, 일일찻집 등의 기금모음사업을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환자들을 돕고 소외된 지역사회를 지원하는 단체이다.
보라매병원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에게 명절의 따뜻함을 전하고자 행사를 준비했다”며 “2008년 900병상의 첨단 대형병원 개원에 앞서 후원의 범위와 대상을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