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병원 소화기병센터 소화기연구소(소장 심찬섭)는 지난 9월 30일 개최한 제21회 복부초음파 및 초음파내시경 진단 워크숍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개원의와 봉직의들의 진료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이날 워크숍에는 400여명이 참석해 복부초음파 및 초음파 내시경에 대한 지식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정상초음파상과 급성복증의 초음파진단에 대한 강의와 증례시연, 비디오퀴즈, 핸즈 온 코스(Hands-on Course)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또한 간 구획의 초음파 이해, 복수 비만 가스팽만의 초음파 검사, 복부혈관계의 초음파 검사, 복부외 초음파 등에 대해 강의와 시연을 선보였다.
급성복증의 초음파 진단에서는 담도확장의 감별진단, 간 종괴의 감별진단에 대한 강의와 시연을 비롯해 정상 점막으로 덮인 융기 병변의 초음파내시경 강의로 이해를 도왔다.
순천향대학교병원 소화기병센터 심찬섭 소장은 “워크숍에 많이 참여해 주시고 성원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리고, 워크숍을 통해 술기 터득과 방법의 진일보를 이루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