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대학병원

순천향대병원, 외국인 노동자 무료진료

100여명 진료...8개 진료과가 참여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07-10-02 08:54:27
순천향대학교병원 의료봉사단(단장 박성희)은 9월 30일 용산구 갈월동에 있는 노숙인 다시서기센터에서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무료진료 활동을 펼쳤다.

대한 성공회 ‘용산나눔의 집’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오전 10시부터 진료를 시작한 봉사단은 오후 2시까지 100여명을 진료했다.

특히 이날 무료진료 현장을 찾은 노동자들 대부분은 불법체류자들이어서 몸이 아파도 병원을 찾기 힘든 형편이었다. 파키스탄,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적에 노동자들과 일부의 어린이들이 증상에 따라 최소 2개과에서 많게는 4~5개과의 진료와 검사를 받았다.

남대문시장에서 봉제 관련 일을 하고 있다는 필리핀 국적의 루크니센은 "평소 허리와 발이 많이 아파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큰 병이 아니라는 설명을 듣고 안심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성구 병원장은 “지역에 살고 계시는 외국인 노동자분들을 위해 무료진료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감사하게 생각 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무료진료에는 김성구 병원장(심장내과)을 비롯해 안과 박성희(의료봉사단장) 정형외과 윤은수 재활의학과 박지웅 영상의학과 김용재 가정의학과 유병욱 내과 박은경 소아과 전유훈 치과 전용덕 등의 전문의와 전공의가 함께 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