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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 폐결핵 발생률, 일반인의 10배

오·벽지 주민 일반인 3.8배, 수용시설자 4.5배 달해


고신정 기자
기사입력: 2007-10-04 11:14:30
노숙자 등 취약계층에서 폐결핵 발생이 일반인에 비해 최대 10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합민주신당 장복심(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취약계층 결핵환자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드러났다고 4일 밝혔다.

동 자료에 따르면 노숙인의 경우 인구 10만명당 무려 645.2명의 결핵환자가 발생해 일반인(10만명당 62.3명)의 10.3배에 달하는 발병률을 보였다.

또 △오·벽지 주민의 경우 인구 10만명 당 239명 △정신질환 및 지체장애인 수용시설자는 인구 10만명 당 284.5명 △외국인근로자 10만명 당 152명 등도 일반인보다 발병률이 높았다.

장복심의원은 "정부는 지난 2006년 '결핵퇴치 2030계획'을 수립해 신환자 발생 억제, 다제내성 결핵환자 및 결핵 취약계층 관리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계획대비 예산이 제대로 투입되지 않고 있다"면서 "정부 정책 의지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실제 장 의원이 제시한 결핵퇴치 2030 계획에 따르면, 2008년 BCG 백신 생산시설 현대화 91억원 등 163억7,9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었으나, 실제 편성된 예산은 53억9,100만원으로 1/3 수준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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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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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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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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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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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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