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산병원(원장 박영철)이 시민들에게 간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코자 오는 11일 본관 대강당에서 '일반인을 위한 간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7일 안산병원에 따르면 이날 강좌에는 소화기내과 임형준 교수가 '간염바이러스와 간암과의관계 및 그 대책'에 대해 강의하며 김지훈 교수가 '간경변의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가'에 대해, 영양팀 홍여진 영양사가 '간질환 환자의 올바른 식사방법'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강의후에는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그간 궁금했던 의문점을 풀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고대 안산병원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간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이를 관리, 예방할 수 있는 지침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