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구 포항공대)의 백성기 신임 총장이 최영식 의료원장의 초청으로 최근 가톨릭의료원을 방문했다.
7일 의료원측에 따르면 백 총장은 이번에 포스텍-가톨릭대 의생명공학 연구원(원장 성영철 포스텍 교수)을 방문, 연구원의 활동 상황에 관해 브리핑을 받고 가톨릭 성의회관 내 14층의 게스트룸과 12층, 13층에 설립될 포스텍–가톨릭대 의생명공학연구원의 연구 센터 공사진행 상황을 살펴봤다.
포스텍-가톨릭대 의생명공학 연구원은 지난 2005년 포스텍과 가톨릭의과대학이 공동으로 출자,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에 설립하고 있다.
현재 연구원은 양 대학교의 의생명공학분야 연구자들이 참여해 면역조절 및 치료제 개발, 생리활성 조절제 개발, 첨단 의료기기 개발, 진단·영상기술 개발을 진행중에 있다.
백성기 총장 측은 이날 주요시설 투어를 마친 후 메리어트 호텔에서 최영식 의료원장을 비롯, 남궁성은 의무부총장, 정수교 기획조정실장 등 가톨릭의대 보직자들과 만찬의 시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