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안암병원 흉부외과(과장 선경)이 최근 병원 대회의실에서 '제4회 심장수술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9일 안암병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편성범 교수가 ‘심장수술 환자의 운동요법’에 대해 발표했으며 한인숙 약사가 ‘심장수술 후 항응고제 복용법’에 대해 강의를 열었다.
이어 이지혜 영양사가 ‘심장수술 후 식이요법’을 강의했으며 남조은 원예치료사가 ‘심장수술 환자의 원예치료’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특히 남조은 원예치료사는 강의를 통해 심장수술 받은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식물과 서울의 좋은 숲을 소개하고 퀴즈를 맞춘 사람들에게 직접 만든 토피어리를 선물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형묵 명예교수는 "많이 웃고,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는 것이 건강을 찾을 수 있는 최고 방법인 것 같다"며 "이 자리에 모인 많은 분들도 늘 즐거운 마음으로 건강한 삶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