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사용자단체와 보건의료노조의 2007년 산별교섭 조인식이 오는 19일 오전 11시 지방의료원연합회에서 개최된다.
이날 조인식에는 사측에서 공동대표인 남궁성은 가톨릭중앙의료원 의무원장, 김상형 전남대병원장, 이성식 소화아동병원장과 교섭단이, 노측에서는 정해선 수석부위원장과 임원, 중집, 교섭단, 현장간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노조는 이날 조인식과 함께 그동안 사회적으로 관심을 끌었던 비정규직 교섭 세부 결과와 산별교섭 관련 각종 자료, 이후 활동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병원 노사는 조인식 이후 산별교섭 합의에 의거 ‘산별중앙노사운영협의회’와 ‘비정규직대책노사특별위원회’ ‘의료노사정특별위원회’ 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7월 6일 잠정합의한 산별교섭은 정식 사용자단체 구성과 비정규직 산별합의 등으로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