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산병원(원장 박영철)이 최근 연기군 동면지역을 방문, 동사무소 2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158명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농촌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22일 안산병원에 따르면 박영철 병원장을 단장으로 이비인후과, 안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의료진 및 간호사 등 38명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초음파검사, 심전도검사, 안과정밀검진,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박영철 원장은 "인술을 통한 나눔과 봉사의 실천은 고대의료원의 핵심가치중 하나"라며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자원해 의료봉사활동에 참가한 병원 교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고대 안산병원은 연기군 등과 무료진료 협정을 체결하고 연 1회 연기군을 방문해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