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골다공증 약물과 포사맥스를 비교·분석한 결과 포사맥스 (알렌드론산나트륨)가 척추 외 골절에 대해 탁월한 보호 효과를 제공한다는 연구결과가 유럽에서 최근 발표됐다.
영국 노팅엄시 병원의 David Hosking박사는 “연구결과 포사맥스는 risedronate, calcitonin, estrogen, etidronate 그리고 raloxifene과 비교하였을 때 각각 30%, 36%, 41%, 48%, 그리고 44%의 척추 외 골절의 위험성을 더 크게 감소시켰다”고 밝혔다.
연구진에 따르면 487명의 골다공증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EFFECT 시험결과, 포사맥스는 12개월 후에 raloxifene보다 BMD를 2-3배 더 증가시켰으며 골교체율(뼈가 소실되고 대체되는 속도)표지자에 있어서 더 큰 감소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시험에서 549명의 골다공증 여성을 대상으로 한 포사맥스와 risedronate를 비교한 결과, 포사맥스가 치료 12개월 후에 risedronate보다 요추 BMD를 70% 더 증가시켰으며 골반 전체 BMD는 3배 더 증가시켰다
Hosking교수는 “비교 분석 결과, 포사맥스는 확실하게 골다공증성 골절 위험을 감소시키며 BMD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관찰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