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의료원 비뇨기과는 다음달 7일 대강당에서 전립선질환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비뇨기과 이종복 박사가 ‘전립선질환에 대하여’라는 제목으로 전립선비대증의 증상, 진단, 치료 및 전립선암 등에 대하여 강의할 예정이다.
남성을 대상으로 하며 강의가 끝난 후 평소 전립선질환에 대한 의문사항을 자세히 풀어주는 질의·응답 및 간단한 검사 시간도 마련된다.
이종복 박사는 “최근 식생활의 서구화로 전립선암의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므로 정기검진을 통해 암을 조기에 발견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전립선비대증은 초기에 발견해서 치료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