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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처방 약품목, 삼성 최저-서울백 최고

심평원 의료기관 처방당 약품목수 비교 분석


고신정 기자
기사입력: 2007-10-31 09:24:48
43개 종합전문요양기관의 감기 등 호흡기계 질환 처방당 약품목수를 비교해 본 결과 삼성서울이 2.18개로 최저, 백병원이 4.53개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같은 사실은 심평원이 30일 전면공개한 의료기관당 처방당 약품목수를 비교, 분석한 결과다.

심평원에 따르면 올 1/4분기 종합전문요양기관들은 △급성상기도감염(J00-J06) △기타 급성 하기도 감염(J20-J22) △상기도의 기타 질환전체 (J30-J39) 등 호흡기질환에 평균 3.57품목의 약품을 처방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관별로는 삼성서울병원이 2.18품목으로 43개 종합전문요양기관 가운데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종합전문요양기관 평균에 비해 1개 이상 적은 수치.

또 서울대병원(2.28품목), 서울아산병원(2.42품목), 한양대병원(2.65품목), 영남대병원(2.66품목) 등도 평균보다 낮은 품목수를 보였다.

반면, 백병원은 평가대상 호흡기계 질환에 평균 4.53 품목을 처방한 것으로 나타나 큰 차이를 보였다.

백병원에 이어 한림대한강성심병원(4.42품목), 가톨릭성모병원(4.39품목), 중앙대용산병원(4.3품목) 등도 처방당 약품목수가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공개결과는 상병, 또는 기관별 변수를 반영하지 않은 원자료로 보정수치와는 다소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심평원 관계자는 "이번 공개결과는 보정을 거치지 않은 원자료"라면서 "일단 올해까지 요양기관들에 적응기관을 둔 뒤 2008년 평가분부터는 각 기관별 보정을 통해 항생제 처방률과 유사한 방법으로 이를 등급화해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처방당 약품목수 공개대상 의료기관 명단과 처방건당 약품목수 현황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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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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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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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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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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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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