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대표 아멧 괵선)은 11월 한 달간 제6회 화이자 의학연구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화이자 의학연구상은 인류의 질병 치료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연구업적을 집중 발굴하여 시상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의학발전과 의학자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하고자 2000년에 제정된 상으로 화이자제약과 대한의학회가 공동 후원한다.
응모대상은 ▲한국의학발전 및 인류건강복지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업적을 가진 논문 ▲국내외 주요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논문으로 최근 2년 이내에 발표된 논문 ▲국내에서 수행되고 완성된 연구논문이다. 국내외에서 동일 논문으로 수상한 경우나 응모 중에 있는 논문은 제외된다.
제출 서류는 ▲해당 연구 논문(원저) 1편 및 관련 논문 1편 이상 별책 각 5부 (공저인 경우 순서대로 저자명 기입, 관련 논문은 당해년도 이전 발표 논문도 가능) ▲신청자 이력서 (명함판 사진 첨부) 1부 ▲추천서 (의대학장 및 병원장 또는 각급 기관장 및 학회장(이사장) 등 관계기관장의 자필서명이 있는 것) 1부이다. 관련서류는 11월 30일까지 일간보사•의학신문사 편집국(467-5671)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식은 2008년 3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은 기초의학분야와 임상의학분야로 각각 1명씩에게 상금 20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이번 의학연구상은 지난 6월 보건복지부와 R&D 산업 발전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향후 5년간 3천 억원을 투자하기로 발표한 후 진행하는 첫 공모전이다.
화이자제약의 아멧 괵선 사장은 “올해 화이자의 국내 R&D투자 유치는 한국의 높은 의료수준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화이자 의학연구상을 통해 국내의학자들의 연구의욕이 고취되고, 이를 통해 국내 의학발전에 더욱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국내화이자 의학연구상 외에도 대한의사협회 화이자국제협력특별공로상, 화이자 해외 우수 논문상, 화이자 의대생 장학금 등을 통해 업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