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이비인후과 여승근 교수가 국내 처음으로 미국에서 발행되는 의학잡지 ‘Journal of Medical Sciences Research’의 간행위원으로 위촉됐다.
‘Journal of Medical Sciences Research’ 간행위원은 1년간의 논문 수, 논문 심사위원 또는 간행위원 유무, 한해 연구비 등 3가지 심사를 거쳐 선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승근 교수는 2007년 한 해 동안 15편의 SCI 논문을 제출한 결과 현재 9편이 게재됐거나 게재 승인을 받았고, 6편이 심사중이다.
여 교수는 올해 초 이비인후과의 우수 잡지인 ‘Laryngoscope’의 논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점, 매년 2~4건의 연구비를 수주한 점 등을 인정받아 간행위원으로 위촉됐다.
‘Journal of Medical Sciences Research지’는 미국에서 발행되는 의학 잡지로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과, 안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등 모든 임상분야에 대한 연구를 다루는 잡지로 간행위원으로 선출되면 1년에 최소 1편의 논문을 게재해야 위원 자격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올해 여 교수는 ‘진주종성 중이염의 치료 지견에 해한 연구결과’를 제출해 조만간 이 잡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한편, 여승근 교수는 최근 제55차 대한면역학회추계학술대회에서 대한면역학회지에 다수의 논문의 게재한 공로를 인정받아 다수논문출판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