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병원(병원장 김성구)은 지난 14일 동은대강당에서 2007년도 QI활동을 총 정리하는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진대회는 감염관리실 김태형교수의 ‘수술 부위 감염을 줄이기 위한 효과적인 전략’을 시작으로 결핵관리결핵제거위원회, 병동, 의무기록실, 간호부, 신생아실, 영상의학과, 영양과 등 총 15팀이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포스터는 마취과의 ‘혈액공급 부족에 대한 적정량의 혈액관리’를 비롯해 인계시간 단축활동, 투약설명 만족도 증진, 보호자 알권리 만족 등 16개팀이 참여했다.
구연부문 최우수상은 ‘방사선 검사 보조기구 도입을 통한 고객 만족도 극대화’를 발표한 영상의학과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간이혈당 측정기에 대한 정도관리 활동’을 발표한 진단검사의학과와 ‘퇴원환자 의무기록 완결률 향상’을 발표한 의무기록실이 수상했다. 장려상은 감염관리실/감염내과, 모자 5병동, 본관6병동에 돌아갔다.
포스터 부문에서는 ‘기구세팅 오류와 계수 오류 감소를 위한 개선활동’을 발표한 수술실이 최우수상을 받았고 신장센터(혈액검사 후의 교육 강화로 인한 혈액 투석환자의 만족도향상)와 별관7동병동(친절한 간호 업무 제공으로 고객만족도 향상)이 우수상을 받았다. 그리고 인기상은 ‘건강보험 인정기준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한 OCS정보 프로그램 제공 업그레이드’를 발표한 보험과가 받았다.
김성구 병원장은 “의료기관 평가 등으로 바쁜 한 해였는데 QI활동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준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지속적인 노력으로 QI활동이 더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