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전문 베스티안병원(이사장 김경식)이 최근 외래 및 입원 환아를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인형극 공연'을 개최했다.
16일 병원측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입원 중인 환아 들과 병원에서 보낸 공연알림 문자 메시지를 받은 외래 및 퇴원 환아 들이 대거 참석해 문전성시를 이뤘다.
'내 친구 배통이'공연 뿐만 아니라 아동들이 직접 인형극을 시연해 볼 수 있었던 다채로운 공연 내용은 환아 및 보호자분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베스티안병원 김경식 이사장은 "화상으로 인해 몸과 마음이 아픈 아이들에게 오랜만에 함박웃음을 지을 수 있도록 협조해 준 어린이문화예술학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베스티안병원은 여러 단체 연계 및 자체적으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환아 및 환자분들의 빠른 쾌유를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