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가 보다 효과적이라고 결론지을 수 없다는 분석이Annal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됐다.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의 캐트리나 도나휴 박사와 연구진은 1980년에서 2007년 사이에 1백명 이상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임상연구를 기초로 분석했다.
분석대상 연구건수는 101건, 분석대상 약물 수는 코티코스테로이드, 하이드로클로로퀸, 레플루노마이드 등 합성형 항류마티스약(DMARD), '오렌시아', '키네라', '엔브렐', '레미케이드', '리툭산' 등 생물학적 제제를 포함한 11개였다.
연구 결과 단일요법으로 치료에 실패한 경우 병용요법이 더 효과적이라는 사실은 분명했다. 그러나 어떤 치료법이 보다 효과적인지, 초기 류마티스 관절염에 가장 효과적인 치료제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확실한 결론을 내릴 수 없었다.
연구진은 여러 병용요법의 비교했을 때 그 효과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이 일치하지 않으며 이들 류마티스 관절염약의 부작용 위험에 대한 의문은 남아있는 상태라면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