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3차 대한미용피부외과학회 심포지엄이 내달 2일(일) 오전 9시부터 흑석동 중앙대학교병원 동교홀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은 ‘흉터치료’를 주제로 흉터치료의 기초, 수술적 흉터치료, 레이저 흉터치료, 초청강연, 자유연제, Panel Discussion 등 총 6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흉터치료의 기초 세션에서는 '상처치료의 기전', '외상 후 흉터 예방법', '흉터의 분류 및 치료법 개괄'이, 수술적 흉터치료 세션에서는 '과형성흉 및 켈로이드치료', '흉터의 수술적치료', 'Chemical peeling' 등이 다뤄진다.
Dr. Paolo Bonan는 'Smart-Xide Co2 Fractional'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특히 이날 심포지움은 피부과 전문의들이 한 자리에 모여 '흉터치료'라는 주제로 학문적으로 심도 깊은 토론이 진행돼,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지식을 구축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미용피부외과학회 홍창권 회장은 "미용피부외과학의 새로운 영역의 개척도 중요하지만 기초분야를 튼튼히 하는 것 역시 이에 못지않게 중요하다"면서, "미용피부외과학의 기초를 다져 내실 있는 발전을 추구하기 위한 일환으로 흉터치료에 대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