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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과 '코드 안 맞는' 김화중 장관

'의견수렴-치밀한 일처리-겸손' 항목에서 최하 평가


전경수 기자
기사입력: 2003-12-16 10:50:10
김화중 복지부 장관의 사의 표명설과 열린우리당 입당설이 흘러나오고 있는 가운데 민간기관의 장관 리더쉽 종합평가에서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특히 장관들가운데 두 번째로 노 대통령과 코드가 맞지 않는 장관으로 꼽혔으며, ‘의견 수렴’과 ‘치밀한 일처리’, 그리고 ‘겸손’ 항목에서는 장관들 가운데 가장 나쁜 점수를 받았다.

중앙일보가 성균관대 시스템경영공학부 신완선 교수팀과 함께 실시한 장관 리더십 평가 결과에 따르면 김화중 장관은 100점 만점에 49점을 받아 전체 22개 부처 장관(급) 가운데 두번째로 낮은 점수를 받았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한명숙 환경부 장관은 71점을 받아 같은 여성 장관으로서 대비를 이뤘다.

김화중 장관은 특히 의견수렴 분야에서 41점, 치밀한 일처리 분야에서 46점, 교섭능력 분야에서 49점으로 전체 장관중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노 대통령과 코드가 맞지 않는 장관으로서도 김 장관은 조영길 국방부 장관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응답을 받았다.

'최우선적인 교체 대상 장관'을 물은 결과에서도 김 장관은 윤덕홍 장관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응답이 나왔다.

이번 조사는 국회의원 2백1명과 민간 전문가 3백8명 등 모두 5백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다.

한편, 연말 개각 시기는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이 확정되는 19일 직후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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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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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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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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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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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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