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IT 전문기업 이지케어텍(대표 이철희)이 테헤란로에 새로운 둥지를 마련했다.
이지케어텍은 역삼역 인근의 빌딩을 인수하고 지난달 27일 주요 경영진과 시행사 대표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사옥 리노베이션 착공식을 열었다.
향후 6개월이 소요될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되면 이지케어텍은 자체 교육장을 갖춘 6층 규모의 자사 사옥을 마련하게 되며 영업부문 및 기술지원부문, R&D 센터가 입주하여 테헤란로 시대를 열어나가게 될 예정이다.
이지케어텍에 따르면 회사의 사옥 확보가 매출과 조직 규모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초고속 성장한 올해의 모멘텀이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증가하는 업무공간 수요를 해소와 영업,기술 부문간의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통한 사업추진 역량을 제고하고 장기적으로는 운영비용 절감과 투자효과 증대라는 기대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
이철희 대표는 “테헤란로와 강남 일대는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오라클, 삼성SDS, 엔시소프트 등 국내외 굴지의 IT 기업들이 대거 운집해 있어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과 IT 비즈니스 인프라가 가장 뛰어난 곳”이라면서 “향후 글로벌 의료IT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달성하기에 최적의 여건을 갖춘 곳인 만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베이스 캠프로 활용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