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대표 허재회)는 최근 하반기 신입사원 103명의 끼와 젊음, 잠재능력을 보여주는 난타와 힙합 댄스 등 퍼포먼스를 가졌다고 밝혔다.
신입사원들은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도전과 성공의 역사를 되새기고 비전 달성의 주역이 되고자 'Healthtopia를 창조하는 Total Healthcare Company' 주제로 퍼포먼스 공연을 선보였다.
생산본부 박천교 사원 외 16명은 안무 퍼포먼스를 통해 각종 유해 세포와 바이러스 침투로 어려움을 겪은 뒤 이를 딛고 일어서는 녹십자의 도전적 경쟁의식을 팬터마임으로 표현했다.
ETC본부 김우영 사원 외 12명이 참여한 난타는 신입사원의 열정과 패기를 타악기를 활용해 신명나게 표현해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으며 그룹 코리아나의 '그날은'을 개사해 만든 곡 등을 소개한 코러스 퍼포먼스, 헤파박스의 개발과정과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다짐을 담은 드라마도 선보였다.
또한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던 검술과 힙합댄스가 절묘하게 한 무대에 어우러지면서 동양적인 것과 서양적인 것을 접목해 글로벌 제약사로 거듭나려는 녹십자의 강한 의욕이 공연에 그대로 녹아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입사원들은 11월 19일부터 12월 1일까지 2주간 녹십자 기업문화와 직장내 기본예절 등 공통 입문교육 과정을 마친 상태로 이번 공연은 신갈과 음성공장, 서울과 부산지점 등 녹십자 전 사업장에 화상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