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은 3대 성인병중 고혈압·당뇨질환의 관리 및 예방법 등을 적은 2008년 달력을 제작, 오는10일부터 배부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건강달력은 공단의 사례관리사가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예방 및 관리를 실시한 결과를 토대로 고혈압, 당뇨질환의 관리와 예방에 중요한 사항들을 수록했다.
앞면은 달력 기능과 함께 중요 내용을, 뒷면은 건강관리 실천 방법과 계절별 필요한 건강관리 정보 등을 담아 제작한 것.
공단은 각 지사 사례관리사를 통해 방문가정에 우선 배포하고, 지사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도 건강달력을 나누어준다는 계획이다.
공단은 "탁상용 건강달력은 연중 비치할 수 있고 접근성도 높은 장점이 있어,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건강관리 생활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속적으로 자기관리를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