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
  • 제도・법률

보건의료인 2007명, 정동영 후보 지지선언

의사·치과의사·한의사·약사 등 9개 직능인 참여


고신정 기자
기사입력: 2007-12-05 12:14:31
의협·한의협·치협·약사회 등 직능단체 관계자들이 정동영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서울시의사회 김광희 이사, 대한한의사협회 엄종희 전 회장 등 보건의료인 2007명이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선언했다.

이들은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선언식을 갖고 "온 국민이 건강한 나라, 보건의료인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정동영 후보를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보건의료인들이 17대 대통령선거와 관련, 특정후보에 대한 지지입장을 밝히고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의협 엄종희 전 회장.
이날 선언식에서는 한의협 엄종희 전 회장, 약사회 지혜정씨, 물리치료사협회 유진수 전 이사 등이 대표자로 나서 지지문을 낭독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에서 "이번 대통령선거 과정을 보면서 누가 대통령이 되는 것이 바람직한가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지 않을 수 없다"며 "정동영 후보는 새로운 정책과 미래 비전을 담은 새로운 가치인 '가족이 행복한 나라'를 우리에게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동영 후보가 제시한 △가족의 행복 △차별 없는 성장 △투명사회 △위대한 한반도 시대 등 4대 비전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며 "'가족의 행복'을 위해 발로 뛰는 정동영 후보를 보면서 우리 보건의료인은 희망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우리는 국민 모두가 건강하고, 보건의료인이 보람있게 일할 수 있는 행복한 나라를 바란다"면서 "이러한 일을 할 수 있는 후보는 정동영 후보 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정동영 후보 지지선언에 참여한 보건의료인은 의사, 한의사, 약사, 물리치료사 등 9개 직능인으로, 주요 명단은 다음과 같다.

△의사- 김광희(서울시의사회 이사)/ 박종훈(정형외과 의사)/ 윤정섭(충청남도의사회 이사)/ 이석재(전라북도의사회 이사)/ 정재훈(광주 동아병원 원장) 등 △한의사- 엄종희(전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신진식(한의협 부회장)/ 최문석(한의협 부회장)/ 정채빈(한의협 이사) 등 △치과의사- 김동기(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 안창영(치협 부회장)/ 전민용(치협 이사)/ 주동현(치협 이사) 등 △약사- 백칠종(전라북도약사회장)/ 김일룡(광주광역시약사회장)/ 김경오(전 경기도약사회장) 등 △물리치료사- 양택용(전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부회장)/ 유진수(전 물치사협회 이사)/ 전병섭(전 물치사협회 이사) 등 △작업치료사- 정민예(대한작업치료사협회 회장)/ 이재신(작업치료사협회 부회장)/ 이미영(작업치료사협회 부회장) 등△영양사- 이은(대한영양사협회 이사) 등.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