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
  • 제도・법률

내년 의원 초진료 1만1682원-재진료 8350원

복지부 고시, 환산지수 62.1원…위험도 제외분 환원


고신정 기자
기사입력: 2007-12-06 12:08:32
내년도 의원급 초진진찰료가 올해보다 304원 정도 오른 1만1682원으로, 재진진찰료는 208원 가량 오른 8350원으로 각각 결정됐다.

이는 올해 의원 수가인상률 2.3%와 위험도 등을 고려한 신상대가치점수 개정안 등을 반영한 결과다.

6일 복지부의 '건강보험 행위 급여 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 제정고시'에 따르면 먼저 의원급 의료기관의 초진진찰료의 상대가치점수는 현행 183.22점에서 188.11점으로, 재진진찰료는 131.11점에서 134.47점으로 상향 조정됐다.

여기에 올해 건정심에서 결정한 의원급 환산지수(상대가치점수당 단가, 62.1원)를 반영하면 초진진찰료는 1만1682원, 재진진찰료는 8350원이 된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소폭 인상된 수준.

당초 기본진료료의 경우 상대가치점수를 현행 유지키로 함에 따라, 행위당 단가에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위험도를 반영해 낮춰놓았던 기준 점수 만큼, 이들에 대해서도 상대가치점수를 일부 조정하면서 인상효과가 나타나게 됐다.

심평원 관계자는 "진찰료, 입원료 등에 대해서는 현행점수를 유지키로 했으나, 위험도 점수만큼 기준 점을 빼고 시작했기 때문에, 상대가치 점수의 일부 조정으로 이를 상쇄하는 효과를 내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병원, 초진료 1만2291원- 재진료 9415원- 입원료 2만5673원

한편, 병원급 이상의 경우 수가 1.5% 인상으로 환산지수가 지난해 62.1원에서 62.2원(기준단가 61.3원)으로 소폭 인상된데다, 위험도 제외분까지 환원되면서 의원보다 약간 높은 인상폭을 보였다.

먼저 병원급 의료기관의 경우 초진료는 지난해 보다 325원 오른 1만2291원(상대가치 208.86점), 재진료는 9415원(151.37점), 입원료는 2만5673원(412.75점)으로 결정됐다.

또 종합병원급의 경우 초진료 1만4451원(232.33점), 재진료 1만875원(174.84점), 입원료 2만9025원(466.64점)으로, 종합전문병원은 초진료 1만5910원(255.79점), 재진료 1만2335원(198.31점), 입원료 3만1539원(507.06점)으로 계산됐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