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병원(병원장 김성구)은 12일 ‘감염관리 !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습니다’를 주제로 제3회 감염관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점심시간인 12시부터 1시 30분까지는 직원식당에 앞에서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손 위생 체험 및 감염관리 즉석퀴즈로 올바른 손씻기를 홍보했다.
본 행사에서는 UCC동영상콘테스트를 비롯해 포스터 전시, 감염관리 초청특강, 교양강좌, 시상식 및 행운권 추첨을 통해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간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감염관리 UCC콘테스트에는 각 병동과 수술실, 중환자실, 영상의학과, 신장센터, 영양과, 진단검사의학과, 소화기병센터 등 14개 팀이 참여해 자체 제작한 동영상을 발표했다.
손 깨끗이 씻었나요 머피의 법칙(본관5병동), 세균쏭(본관6병동), 헬프 미 송(본관 7병동), 깔끄미뉴스(별관5병동), 퐁퐁이의 감염관리(별관 6병동), 애니메이션(별관 8서병동), 순천향 수술나라와 감염균(수술실), 손씻기의 생활화(신장센터), 한 겨울밤의 꿈(영양과), 추적3분 세균을 찾아내는 현장(진단검사의학과) 등이 출품됐다.
콘테스트 결과 모자5병동의 ‘손씻기송’이 최우수상을 소화기병센터의 ‘도와줘요--깔끄미-’가 우수상을 그리고 중환자실의 ‘세균이야기’와 영상의학과의 ‘감염관리는 손씻기부터’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22개를 전시한 포스터 부문에서는 별관8동병동이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별관7서병동이 우수상을 별관7동병동과 간호학과 3학년 서샛별은 장려상, 모자5병동이 인기상을 받았다.
김성구 병원장은 “김태형 교수와 담당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감염관리가 잘 이뤄지고 있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지식으로 아는 것을 뛰어 넘어 행동으로 실천하는 감염관리, 환자 안전 문화에 바탕을 둔 감염관리 활동을 적극 펼쳐 나갈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