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원장 이홍기)은 10일부터 5일간을 감염주간으로 지정하고 여러 가지 감염 관리 활동을 실시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루어진 이번 감염주간 행사는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설문, 감염관리 교육 및 퀴즈 풀기와 함께 자료 전시, 독서감상문 공모, 영화 상영 및 감상문 공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교직원들은 자신의 손 상태를 눈으로 확인하면서 평소 잊고 있었던 위생 관리에 크게 관심을 나타냈다.
감염내과 기현균 교수는 “감염주간 행사를 통해 전 교직원이 평소 잊고 있던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감염관리 활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14일에는 오후 4시부터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백경란 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열 예정이며, 그간의 행사를 평가하는 시상식이 열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