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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외래 84%, '1만5000원 미만 소액환자'

2006년 통계연보, 본인부담 정률제 직접 영향 받아


고신정 기자
기사입력: 2007-12-15 07:45:54
지난해 의원에서 외래진료를 받은 환자의 84.3%는 1만5000원 미만 소액환자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비 15000원 미만의 소액환자들은, 올 8월 시행된 본인부담 정률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구간이다.

14일 공단과 심평원이 공동발간한 '2006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의원급 의료기관의 총 내원일수는 지난해(4억4056일)보다 4% 가량 늘어난 4억5816만일, 외래 요양급여비(급여비+본인부담금)는 총 6조4974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이를 진료비 구간별로 구분해 살펴보면, 특히 1만5000원 미만 소액환자의 방문이 많았다.

지난해 1만5000원 미만 소액환자의 의원 방문은 총 13억8623일로 전체의 84.3%를 차지했으며, 이들이 사용한 급여비는 총 4조746억원으로 전체 의원급 외래 요양급여비의 62.7%에 해당됐다.

세부적으로는 9000원초과 1만원 이하에 전체 환자의 18.4%가 집중돼 가장 높은 집중도를 보였다. 이들 구간의 내원일수는 8461만일, 해당 요양급여비는 8013억원으로 전체의 12.3%를 차지했다.

이어 △1만1000원 초과~1만2000원 이하 구간이 6847만일, 7762억원 △1만원 초과~1만1000원 이하 구간 5460만일, 5729억원 △1만2000원 초과~1만3000원 이하 구간 4901만일, 6128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5만원 이상 고액환자의 방문은 871만일로 전체의 1.9%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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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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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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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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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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