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성상철 원장이 ‘2007년 올해의 CEO 대상’ 최고의 영예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성상철 원장은 최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07년 올해의 CEO 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서울대병원, 전북대, 롯데호텔 등 16개 공공기관, 지자체, 기업의 CEO가 수상했다.
한국일보와 주간한국이 주최하고 산업자원부가 후원하는 ‘2007년 올해의 CEO 대상’은 한해 동안 창조적이고 탁월한 경영혁신 활동으로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주도해 사회발전에 공헌한 최고 경영자를 선정, 포상한다.
이 상은 향후 기업경영의 뉴-패러다임을 제시한 모범적인 경영모델을 정립하고 지역사회와 발전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선정대상은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일보의 기업정보를 근거로 정부부처, 언론기관, 인증기관, 협회 등에서 인정한 기업의 CEO이다.
성상철 원장은 2004년 5월 13대 서울대병원장직을 수행하며 CEO로서의 탁월한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현재 14대 병원장을 맡고 있다. 성 원장은 서울대병원을 경영함에 있어 비전경영, 혁신경영, 글로벌 및 기술혁신경영, 고객만족경영의 4부문에 핵심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성상철 원장은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대비하기 위한 병원간의 경쟁은 시간과 장소를 초월하고 있다”며 “최고의 의료진과 의료기술을 갖춘 서울대병원은 비전과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의료를 세계적인 수준의 의료로 만드는데 리더가 될 것이다”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