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는 최근 원내 강당에서 소아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송년 잔치를 가졌다.
한국메이커위시 재단과 하얏트 리젠시 인천 협찬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백혈병과 소아암환자, 의료진, 소아암 후원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술쇼와 비보이공연,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무사히 치료를 마친 어린이에 대한 메달 수여식을 통해 완치에 대한 희망과 힘을 북돋았다.
박병규 특수암센터장은 “그 간의 힘겨운 투병생활을 견뎌낸 것을 축하한다”면서 “힘든 과정을 잘 견뎌 좋은 결과를 얻은 어린이가 더 많았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