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의대 학생들이 최근 '2007 의대생 사랑의 헌혈릴레이 운동'에서 모은 헌혈증서를 병원 사회사업팀에 전달했다.
16일 대구가톨릭대병원 정황래 원목실장은 "학생분들의 정성과 뜻이 잘 전달되도록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구가톨릭의대 지승우 학생회장은 "헌혈 행사를 통해 모은 헌혈증이 본원 사회사업팀을 통해 더욱 뜻 깊게 사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헌혈 참여를 통해 헌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헌혈 릴레이 운동'은 의대생 사회참여사업의 일환으로 의대생, 전공의, 교수 등의 의료인들이 직접 주최하는 전국 단위 헌혈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