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건강연대(이하 미건연)는 22일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압도적인 표 차이로 당선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미건연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 당선자가 간호조무사 등 사회적 약자의 법적지위와 역할을 보장하고 보건의료계 각 직역간의 분쟁을 조장하는 제도를 개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미건연은 "지난 10년간 잘못된 보건의료 환경을 정치적 타협의 대상이 아닌 국민의 편에 서서 과감히 개선해 성공한 대통령으로 역사에 남으시길 기원한다"면서 "새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까지 않을 것이며 만일 잘못된 길을 가게 된다면 우리는 이를 저지하고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래건강연대는 지난달 26일 간호조무사들이 주축이 돼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