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는 최근 연구동 1층 강당에서 웰빙교실 송년잔치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환자와 보호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화의료클리닉 윤영호 박사의 '암환자로 산다는 것은' 강연과 연극배우 이주실씨가 자신의 암극복이야기를 들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명지대학교 성악과의 공연을 마지막으로 모두가 함께 포옹하고 투병에 지친 환우들과 따스한 정을 나누며 끝을 맺었다.
윤영호 암관리사업부장님은 "환자 스스로가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며, 서로를 지지해 주면서 함께 나아갈 때 비로소 암을 이겨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