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품질부적합 판정을 받은 의약품은 66개 제약사의 107개 품목으로 이 중 36품목이 허가취소된 것으로 드러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심창구)이 최근 집계한 '품질부적합 의약품 행정처분현황'에 따르면 품질부적합 판정의약품 107품목중 80개 품목은 행정처분을 받았으며 27개 품목은 처분 절차가 진행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행정처분받은 의약품 중 함량시험 부적합 등으로 허가 자체를 취소받은 의약품도 36품목에 달했다.
제약사별로 보면 참제약이 6개 품목으로 가장 많았으며 삼영제약, 경방신약등이 5개 품목으로 알려졌다.
식약청은 "품질이 확보된 우수한 의약품의 유통을 위해 집중 수거·검사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